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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려는 이유

펜다 2019. 10. 9. 07:30

원래 체중이 고무줄처럼 심하게 왔다갔다 하는 편이예요. 10kg 정도는 우스울 정도로요. 이번에도 급격히 살이 찌기 시작했는데요. 사실 아무 이유가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그만큼 잘 먹고 덜 움직였으니까요. 그런데 예전에는 이렇게 체중변동이 심해도 몸이 크게 아프거나 그랬던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 피로감

- 탈모

- 소화불량

 

요즘 제가 겪고 있는 문제점들이예요. 탈모는 어찌저찌 신경을 써서 샴푸를 하고 도움이 될만한 제품을 사용해보니 좀 나아진 거 같아요. 지루성두피염이라고 두피가 붉어지고 열감에 심할 때는 두통까지 왔었어요. 이것도 살이 찌고 나서 생긴 몸의 변화 중 하나였어요. 그리고 피로감은 정말 잠을 푹 자도 계속 피곤하고 또 해야할 일을 자꾸만 미루게 되더라구요. 사실 블로그로 이런 포스팅을 하는 이유도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보기 위해서예요.

 

마지막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소화불량. 조금만 밀가루 또는 탄수화물 식품을 먹어도 속이 더부룩해요. 체하는 느낌이 들고 답답한 걸 넘어서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심하더라구요. 우유도 아무 문제 없이 잘 먹었었는데 갑자기 소화를 못 시켜요. 유당 때문인 것 같지만 원래는 그러지 않았어요. 전부 다 살이 쪄서 이렇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그렇지만 불균형한 식습관과 생활 패턴이 어느정도 일조했을 것이라는 건 분명해 보이네요. 그나마 어리니까 버텼던 몸이 점점 더 한계를 보이는 그런 느낌이예요.

 

물론 미용적인 이유로 저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365일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해요. 물론 제대로 지켜진 적이 거의 없으니 계속해서 살이 빠지고 찌고를 반복했겠죠? 그런데 이제는 외모를 떠나서 몸이 아프고 불편해지니까 절실하게 관리해야할 필요를 느끼게 되더라구요. 누군가 보아주지 않더라도 스스로 공개 포스팅을 꾸준히 작성하면서 건강한 삶을 회복해볼까 합니다. 내가 다이어트를 하려는 이유. 계속해서 잊지 않고 꾸준히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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