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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금 폐지, 공약 지키는 대통령

펜다 2017. 8. 3. 16:10

대학 입학금 폐지는 문제인 대통령이 내걸었던 공약 중 하나였는데요. 이번에 국립 군산대학교가 총 16만 8000원의 입학금을 전액 폐지했다고 합니다. 



대학 입학금은 국립의 경우 평균 15만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하지만 사립대의 경우는 평균 77만원으로 상당히 부담스러운 금액이었어요.



하지만 막상 대학 입학금은 산정 기준도 뚜렷하지 않고 어디에 쓰여지는지조차 불분명한 지출이었는데요. 그나마 표기된 쓰임을 보면 입학식 비용, 학생증 발급, 입학 관련 사무 비용 정도였어요. 


대학 입학금은 일본과 한국을 제외한 나라에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 수수료 정도의 개념으로 소액만  지불하면 된다고 해요.


이러한 명목으로 무려 전체 등록금의 평균 9.2% (국립은 1.2%) 가량의 입학금을 받았으니 불필요한 부담이라는 목소리가 당연히 있었겠죠. 다행히 문 대통령님께서 공약을 잘 이행해주고 계셔서 참 감사하네요.


국립인 군산 대학교를 시작으로 이번에 한양대, 경희대, 고려대, 홍익대 등 각 대학 총학생회와 고나련 단체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학금 폐지에 대해 논했다고 해요. 확실한 변화의 바람이 불어와 좋습니다.



시작은 국립이지만 점차 사립에도 확산되어 몇년 후에는 한국에서도 대학 입학금이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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