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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 효능, 먹는 법 알아보기

펜다 2017. 7. 4. 13:47

'히비스커스'라고 들어보셨나요? 무궁화를 닮은 새빨간 꽃으로 무척 아름다운 꽃이라고 합니다. 이집트의 아름다운 여신인 히비스를 닮고 싶어하는 마음에 이름도 히비스커스로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주로 이집트에서 재배된다고 하는 이 예쁜 꽃, 꼭 한번 직접 보고싶습니다.


일명 클레오파트라가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즐기던 아름다움 꽃으로 유명한 히비스커스, 예쁜만큼 히비스커스 효능 역시 참 다양합니다. 맛도 새콤하니 아주 좋아서 차라고 하면 쓴 맛에 인상부터 찡그리셨던 분들도 만족스러워 하실 것 같습니다.




히비스커스 효능 - 구연산, 퀘르세틴 (노폐물 제거)


히비스커스에서 나는 신맛은 레몬, 라임 등과 같은 구연산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인데요. 구연산은 체내의 염증과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중요한 역활을 해줍니다. 때문에 콩팥과 신장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퀘르세틴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나트륨 배출도 원활해집니다. 


구연산과 퀘르세틴 성분이 가득 담긴 히비스커스를 차로 복용할 경우 이뇨작용도 활발해지고 몸 안의 불순물도 쭉 빠져나오겠네요.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여성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긴 하지만 '생리불순'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체내 염증 배출과 같은 이유에서인데요. 


개인적으로 저도 조금만 신경을 쓸 일이 생기면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생리통이 심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히비스커스가 도움이 된다니 기쁜 소식인 것 같습니다.




히비스커스 효능 - 안토시아닌, 비타민 (피부건강)


흔히 블루베리, 블랙베리, 아로니아 등 이제는 건강 필수식품이 된 베리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안토시아닌이 히비스커스에도 들어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안토시아닌은 혈관건강, 노화억제, 세포재생, 콜레스테롤 억제 등 다양한 곳에 도움이 되는 꼭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베리류와 같이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음식은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히비스커스는 비타민도 풍부하기 때문에 피부 혈색 개선, 피부 결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히비스커스 효능, 정말 다양한 것 같네요.




히비스커스 효능 - 폴리페놀, HCA 성분 (체지방 억제)


다이어트 중이신 분들께 강력 추천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히비스커스 효능 중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부분이 바로 폴리페놀과 HCA 성분 다량 함류인데요.


식약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체지방 억제, 감소에 효과가 있는 성분들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굳이 불안정한 칼로커트라던지 시중에 나와있는 체지방 억제 약품을 따로 구매하시기 보다 그냥 맛있는 히비스커스 차 한 잔 마시는게 건강에도 금전적으로도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대부분 차에 있는 카페인 성분이 히비스커스에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물처럼 자주 마셔줄 수 있습니다. 하루에 물 2리터 마시는 건 너무 괴로워도 맛있는 히비스커스 차 2리터는 금방일 듯 합니다.




히비스커스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으니, 이번에는 히비스커스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히비스커스는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형태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데요. 분말, 티백, 말린꽃 형태 등이 있습니다.


저는 사실 분말로 주문하고 싶었는데 말린꽃이 와서 조금 당황했었는데요. 저렴한 가격을 찾다보니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말린꽃도 나쁘진 않지만 분말이 먹기 편하니 개인적으로는 분말이나 티백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무래도 티백보다는 분말이 진하니, 진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분말이 좋습니다. 


세가지 형태 전부 먹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티백과 말린꽃은 따뜻한 물에 담가두어 충분히 우러나면 빼주시고 드시면 됩니다. 분말은 물에 잘 섞어주시면 되구요. 이때 분말과 물의 비율은 분말 2티스푼에 물 1리터 정도입니다.


그냥 깔끔하고 새콤한 맛만 즐기고 싶으시다면 그대로 드셔도 되지만, 달콤한 맛을 추가하고 싶으신 분들은 설탕이나 꿀을 기호에 맞게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달달하게 먹어보고 싶어서 꿀을 조금 넣어주었는데요. 오미자 차가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맛있어요.


체중감량을 위해 히비스커스를 섭취하시는 분들이 주목하실 만한 정보인데요. 밥을 지을 때 물과 1:1 비율로 히비스커스 우린 물을 넣어 밥을 지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에 희석되며 농도가 옅어졌기 때문에 특유의 신맛도 거의 나지 않는 향긋한 꽃밥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때 말린 꽃잎이 있으면 소량을 함께 넣고 밥을 지어도 좋습니다.


히비스커스 밥의 경우 탄수화물이 지방이 되는 것을 억제해주는 성분을 밥에 있는 효소가 돕기 때문에 궁합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히비스커스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모두 즐겁고 맛있게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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