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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아덴 본문
혹시 방글라데시를 아시나요? 한때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로 유명했었는데요. 행복지수가 낮은 걸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한국과 사뭇 비교가 되네요. 사실 방글라데시는 동남아에서도 특히나 경제적으로 많은 지원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인데요. 가난 때문에 굶어 죽기도 하고 집이 없어 거리를 떠도는 이들이 무수히 많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들이 우리보다 행복했던 걸까요? 제가 이민을 가서 10년간 살았던 나라, 방글라데시에 대해 잠시 알려드릴게요.
흔히 동남아 하면 물가가 저렴한 여행지가 떠오르는데요. 대표적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나라들이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죠. 그래서 방글라데시로 오시는 분들 중 종종 방글라데시는 어디가 놀러갈만하냐고 물어와요. 그럼 저는 항상 '여긴 그런 곳이 없어요, 그냥 할게없는 무료한 나라예요'라고 답하곤 했어요. 막상 한국에 돌아온 지금은 방글라데시에서 누렸던 모든 것들이 마냥 그립지만요.
막상 돌아와서야 제대로 알게된 방글라데시의 특별한 점이 참 많아요. 동남아의 휴양지가 아닌 일상을 옅보고 싶다면 꼭 한번 들려볼만한 나라입니다. 한국의 동대문과 비슷한 피켄페이 등의 마켓에 가면 종종 값비싼 브랜드 의류를 단돈 몇천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한번은 엄마 친구분께서 버버리 원피스를 구매하셨다며 뿌듯하게 자랑하시는데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요. 방글라데시에는 H&M, ZARA 등을 비롯한 해외 의류 브랜드 공장이 많아서 마켓으로도 제법 많은 물량의 의류가 흘러들어오는 편이거든요. 눈썰미있게 옷을 골라내고 흥정하는 것도 꽤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골프는 아직까지 상류층을 위한 스포츠라는 느낌이 강하죠. 실제로 한국에서 골프를 치려면 장비나 연습장 등 꽤 많은 돈이 필요해요. 그렇지만 물가가 저렴한 방글라데시에서는 마치 산책을 하듯 가볍게 골프를 경험해보실 수 있어요. 대부분의 현지 한인들이 골프를 통해 사교 활동을 즐기니까요. 단기간으로 출장을 오시는 분들도 돌아가실때즈음 골프를 더 못치게 되는 걸 많이 아쉬워하시더라구요. 느긋하게 골프장을 산책하고 마사지를 받고 나면 얼마나 상쾌한지 몰라요. 물론 마사지도 저렴하답니다.
맛집 탐방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죠. 당연히 달콤한 현지 간식류와 비라니 등의 인도쪽과 비슷한 현지식이야 실컷 경험할 수 있구요. 방글라데시의 수도인 다카에는 외국인이 정말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인지 한국 이태원 거리에서나 보일 법한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어요. 한국인 입맛에 맞게 어느정도 개량된 음식이 아닌 현지 본토에 가까운 맛인 경우가 훨씬 많답니다. 이스탄불 식당의 캐밥, 인도 식당의 타펫과 난, 이탈리안 식당의 피자 등 정말 다시 먹고 싶은 음식들이 너무 많아요.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방글라데시의 일상을 경험해볼 수 있죠. 그런데 이 수도에서 몇시간 차를 달려 이동하면 소란스러웠던 도시와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완연한 시골과 같은 풍경이 드러나요. 한국 보성의 녹차밭보다도 드넓은 실렛의 녹차밭은 안개가 자욱한 것이 정말 그림같은 곳이예요. 사람의 손이 많이 타지 않은 방글라데시의 시골은 비록 화려한 여행지는 아니지만 때묻지 않은 매력은 충분합니다.
엄마가 운영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에 주로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출장을 목적으로 오신 분들이예요. 그도 아니라면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하신 분들이죠. 식당을 함께 하시니 음식 솜씨가 안 좋을래야 안 좋을 수가 없죠. 매 끼니 식탁에는 한식이 푸짐히 차려져있어요. 언제든 내려드실 커피가 있고 동남아의 싱싱한 열대과일도 맛보실 수 있죠. 아, 그리고 방글라데시 아덴 게스트하우스 손님들은 골프장 방문 시, 골프장 내 한인 식당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실 수 있어요. 엄마가 골프장 내에서 식당도 운영하고 계시거든요.
사람 사귀는 걸 좋아하는 엄마는 손님들과 맥주 한 캔씩 하며 방글라데시 소식을 비롯해 필요하신 것들을 살뜰히 챙겨주시곤합니다. 여행이든 출장이든 아니면 봉사활동이든, 방글라데시에 오시면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아덴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보심이 어떨까요? 방글라데시에서 편안하고 소소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엄마's 아덴 게스트하우스 블로그 - http://blog.naver.com/mrlee1968
엄마's 아덴 게스트하우스 홈페이지 - http://adenhousebd.com/about.html
아무대나 가셔도 연락처와 예약 등, 상세한 정보를 열람하실 수 있어요. 엄마의 게스트 하우스 블로그에는 소소한 방글라데시 일상 이야기도 담겨 있어서 방글라데시 문화를 더 가까이 구경하실 수 있을 거예요. 방글라데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제게 물어봐주세요. 방글라데시 게스트하우스, 머물곳에 대한 문의도 환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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