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자가진단테스트, 우울증 고치는 습관과 음식

요즘엔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스트레스를 참 많이 받죠. 그러다보니 무기력해지고 지치고 외로워지기까지 하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눈물이 나며 우울해진다면, 그리고 그 상태가 지속된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우울한 정도로 병원까지 찾는게 불편할 수도 있죠. 그러니 오늘은 집에서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내가 우울증에 걸린 것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우울증 자가진단테스트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보편적으로 쓰이는 우울증 자가진단테스트 두가지를 가져와 봤어요. 여기서 해당되는게 많을 수록 우울증일 확률이 높아지는 거겠죠? 하지만 내가 해당된다고 해서 무조건 우울증이란 법은 없어요. 평소에도 충분히 그날 기분에 따라 우울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우울증은 이런 우울감이 최소 2주 이상 지속될때 의심해볼 수 있어요.

만약 내가 우울증에 걸린거 같다고 생각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아가보세요. 외적인 질환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질환 역시 전문가와 약물의 도움을 받아 치료해야 합니다. 정신 병원, 상담에 대한 우리 나라의 인식이 너무 부정적이라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전혀 그럴 일이 아니라는 걸 아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울증이 걱정이신 분들을 위해 우울증에 좋은 습관과 음식에 대해서도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우선 우울증일때 흔히 올 수 있는 증상인 무기력증을 해소하기 위해선 충분한 휴식이 필요해요. 그렇지만 계속 수면을 취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아요.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 등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휴식을 취하시는 게 가장 이상적인 우울증 해결 방법입니다. 잠시 일상을 멈추고 하루 정도 편안히 집에 늘어져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티비를 보며 간식을 먹어도 좋고 게임을 즐겨도 좋고 그냥 침대에 누워 뒹굴러도 좋습니다. 

우울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호두가 있는데요. 호두에 함유된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 속의 세로토닌 성분을 많이 만들어준대요. 세로토닌은 신경 전달 물질인데요.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나나와 우유 역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저도 숨가쁘게 일상을 살다보면 우울해질때가 잦은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고 나를 위해 종종 쉬어주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져주면 좋을 것 같아요. 우울한 마음 꼭 치유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