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영업시간, 추천 제품 알아보기

저희 집 근처에는 걸어서 갈 수 있는 다이소가 네 곳 정도 있는 것 같아요. 그중 한 곳은 4층 규모로 엄청 큰 곳이구요. 그래서인지 마트만큼이나 다이소를 자주 찾는데요. 저렴하고 없는 게 없어서 심심할 때 괜히 뭐 살 거 없나 구경도 하러 가기도 참 좋더라구요.

워낙 가격이 싸다보니 질이 너무 떨어져서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제 생각에 가격 대비 성능은 충분히 좋은 것 같더라구요. 어차피 다른 비싼 제품 살 돈으로 다이소꺼 여러개 사서 쓰면 되니까요.

여러모로 유용한 다이소, 제대로 파악하고 가면 더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겠죠? 그러니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음알음 입소문난 다이소 추천 제품이랑 영업시간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다이소 영업시간

---

다이소는 연중무휴입니다. 저희는 언제든 편하게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지만 알바나 직원분들은 좀 힘드시겠네요.

다이소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입니다. 외우기 참 좋게 1010이네요. 다이소 영업시간은 생각보다 늦게 시작하고 늦게 끝나서 퇴근하고 나서나 학교, 학원 끝나고 들려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조금 더 일찍 열었으면 싶을 때가 종종 있더라구요. 아침에 뭐 좀 사러나갈려고 하면 항상 닫혀있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편의점보다 다이소가 싸서 좋은데.

---

다이소 추천 제품

---

다이소 추천 제품이야 워낙 많은데 그중에서도 제가 써보고 괜찮았던 것들 몇가지 추천해보겠습니다.

1. 똥퍼프 

워낙 유명하니까 별달리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다이소 추천 제품 리스트엔 절대 빠지지 않으니까요. 물방울 퍼프도 있는데 저는 노란색 조롱박 모양의 똥퍼프가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세척도 간단히 비누 좀 묻혀서 물로 씻어주면 되구요. 뭐 워낙 싸니까 쓰다가 너무 지저분해지면 다시 사면 그만이겠죠?

---

2. 실리콘 앞꿈치 패드 

다이소 실리콘 앞꿈치 패드는 은근히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다이소 추천 제품입니다. 저는 동생이 필요하다고 해서 구매해봤는데 제가 인터넷 쇼핑몰에서 만원 주고 샀던 실리콘 패드랑 크게 차이가 없더라구요. 

다이소 실리콘 앞꿈치 패드는 이천원밖에 안하는데 말이죠. 동생이 써보니까 고정도 잘 되고 푹신해서 좋다고 하더라구요.

---

3. 헤어롤, 빗 

여자분들 같은 경우는 헤어롤이랑 빗을 들고 다니시는 경우가 엄청 많잖아요. 그러다 잃어버리는 일도 빈번하구요. 다이소에는 헤어롤이랑 빗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이 저렴하니까 들고다니다 잃어버려도 부담이 훨씬 덜하더라구요. 

저번에 삼만원짜리 비싼 빗 들고다니다 잃어버려서 너무 속상했었습니다.

---

4. 파우치 

저는 화장품이나 작은 소품, 생필품들 정리할때 파우치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여행갈때도 꼭 다 파우치에 수납해서 정리해가구요. 그래서 다양한 크기와 용도의 파우치가 자주 필요한데요. 

다이소에는 워낙 파우치 종류가 다양하고 저렴하니까 조금 낡거나 화장품이 묻어서 얼룩덜룩해진 파우치들을 자주 교체해주는 편입니다. 파우치 살 때 다 같은 가격이더라도 퀄리티 차이가 들쑥날쑥하니 꼭 잘 살펴보시고 질 좋은 파우치로 구매하세요.

저는 조금 비싸더라도 화장품 파우치는 안에 거울까지 달린 3천원이나 5천원짜리 다이소 파우치가 좋더라구요.

---

5. 양말 

저는 양말을 고를 때 어차피 운동화에 가려질텐데 싶어 질이나 디자인을 별로 따지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냥 저렴하고 무난한 다이소 양말을 애용하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비해 질이 크게 떨어지지도 않고 디자인도 제법 다양해서 딱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제가 사용해본 물건들을 중심으로 다이소 추천 제품에 대해 소개하다보니 여성분들이 쓰는 생필품이 대부분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그밖에 수납 관련 물건들이랑 청소 관련 물건들도 쓸만한게 참 많습니다.

간단히 생필품을 구매하고 싶을땐 가까이 있는 다이소 한 번 들러 저렴하게 쇼핑하세요. 아, 그리고 시간 널널하신 분들은 되도록이면 다이소 오픈 시간이랑 마감 시간은 피해서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워낙 다이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 시간 때에는 계산대가 아주 꽉 차있더라구요. 특히 큰 다이소 매장일수록 더 그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