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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 후기

펜다 2017. 9. 10. 07:30

미국에선 확실히 애플이 대세죠. 노트북도 학교에서 무조건 맥을 구입하라고 해서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가로 '비교적' 저렴하게 맥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고장난 휴대폰도 바꿀 겸 처음으로 아이폰을 구매해보았는데요. 평소 전자기기에 크게 돈을 안 쓰는 편인지라 가장 저렴한 SE를 선택했어요.



처음에는 아이폰 6를 사려고 했는데 아이폰 SE가 그에 비해 크게 성능이 떨어지는 것도 없고 개인적으로 사이즈나 디자인 면에서도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아이폰 스토어에 가서 직접 구경하고 요리조리 만져봤는데 스페이스 그레이나 로즈 골드가 가장 취향 저격이었어요. 저는 로즈 골드로 결정.



아이폰 SE는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출시된 모델같아요. 기본적인 성능은 모두 아이폰 6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했으니까요.


저는 미국에서 1년 제한으로 락이 걸린 폰을 $160에 구매했는데요. 어차피 2년간 유학을 계획중이니 1년 락걸린건 문제될 게 없었거든요.


그런데 한국에서 구매하려고 하면 40만원 정도가 든다고하니 가성비라는 표현을 써도 될지 모르겠네요.



어찌되었건 저렴한 가격에 지문인식, 음성인식(Siri) 등의 소소하지만 편리한 기능과 기본적인 스팩을 갖춘 아이폰을 찾으신다면 아이폰 SE는 괜찮은 선택인 것 같아요.


왜 아이폰을 한번 쓰고나면 다른 휴대폰을 못 쓴다고 하는지 조금씩 깨닫고 있어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편한게 가장 크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전에 쓰던 갤럭시나 LG 폰들처럼 마구 떨어트리면 큰일나겠죠? 살짝만 떨어뜨려도 액정이 바스라진대서 얼른 케이스와 액정을 주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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