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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전 종류 알아보기

펜다 2017. 9. 10. 06:56

미국에 도착해 처음 며칠동안은 카드가 없어 급하게 환전한 현금을 썼었는데요. 지폐를 주고나면 뭉텅이로 돌아오는 동전들 덕분에 골치가 아프더라구요.


한국처럼 100원, 500원 간단하게 있으면 참 좋을텐데, 미국 동전은 이름도 다르고 그림도 다르고 숫자도 크게 안 적혀져있고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복잡한 미국 동전 종류에 대해 간단하고 빠르게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우선 사진으로 바로 보도록 할까요?



미국의 화폐 단위는 달러라고 알고 계시죠? 그렇지만 이렇게 동전으로 넘어갈 경우 센트(cent)라고 불리게 되는데요. 차라리 센트로 끝났으면 쉬웠을텐데 페니, 니켈, 다임, 쿼터 등 복잡해지니 정리가 필요한 거겠죠?


우선 1 달러는 100 센트 입니다. 그리고 가장 작은 동전인 페니(penny)는 1 센트, 니켈(nickel)은 5 센트, 다임(dime)과 쿼터(quarter)는 각각 10, 25 센트죠. 


더 큰 단위의 동전으로는 하프 달러와 원 달러가 있는데요. 얘들은 따로 붙여진 이름이 없어서 덜 헷갈릴 것 같아요.



그림을 보고 바로 알아볼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나라가 커서 그런지 각 주마다 발행한 동전에 따라 그림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렇다고 주마다 다른 화폐를 쓰는 건 아니지만요.


그렇다고 한국 동전처럼 숫자를 크게 뒷면에 적어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동전 하단에 있는 영어를 잘 읽어야 이 동전이 무슨 동전인지를 알 수 있답니다.


다행히 페니,니켈,다임,쿼터,달러 동전의 사이즈는 각각 같기 때문에 한번 익숙해지면 그림을 보지 않아도 분별하기 쉬워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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